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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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누리꾼 "앞으로는 그러지 말길"

기사입력 2014.07.10 20:20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 YTN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 YTN


▲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사과했다.

정성근 후보자는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명백히 제 과실이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성근 후보자는 지난 199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항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 대해 "젊은 기자로서 경거망동한 부분이 있고 큰 마음의 빚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200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 원을 낸 것과 관련해 "술을 마시면 보통 대리운전을 이용하는데 사는 곳이 교통이 좋지 않아 대리운전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집 근처에서는 스스로 운전한다"며 자택 인근에서 단거리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경위를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상에서 야당을 비판하는 막말성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 정당 당원으로서 한 일이지만 적절치 않은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라고 사과했다.

정성근 후보자는 사퇴 의사를 묻자 "임명권자의 권한이고 제가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더 나은 업무 수행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에 누리꾼들은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안 한 것 보다 나아", "정성근 음주운전 사과 앞으로는 그러지 말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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