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0
사회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지침 논란, 총리실 "지시한 바 없다"

기사입력 2014.07.10 17:20 / 기사수정 2014.07.10 17:20

한인구 기자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지침 논란에 대해 총리실 측이 해명했다. ⓒ Pmsyyz/위키미디어커먼스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지침 논란에 대해 총리실 측이 해명했다. ⓒ Pmsyyz/위키미디어커먼스


▲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지침 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지침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총리실 측이 이를 부인했다.

10일 한 매체는 "지난주 정부 각 부처에 '공무원들은 7~8월 여름휴가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가 국무총리실로부터 하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각 부처는 인트라넷 등 내부 통신망에 '해외여행 금지령'을 담은 공지사항을 게재했으며, 개별 공무원들에게도 휴대폰 문자나 구두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그러나 국무총리실 측은 같은 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무원·공기관, 여름휴가 해외여행 금지령' 보도 관련, 국무총리실은 공무원·공공기관 여름휴가와 관련하여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지시한 바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앞선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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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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