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 tvN 드라마 '잉여공주' 캐스팅…송재림과 호흡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한소영이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합류했다.

10일 한소영의 소속사인 LDL컴퍼니는 "한소영이 '잉여공주' 소대리 역으로 캐스팅되어 지난 5일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잉여공주'는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어공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한소영은 극 중 송재림의 직장동료로, 대기업이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만 연발하며 상사들의 눈총을 받는 어리버리 소대리 역을 맡았다.

한소영은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쳤다. 소대리를 통해 실제 직장인들의 고단한 생활을 리얼하게 표현하겠다"며 "이렇게 좋은 역할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이하 모든 스텝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2002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한 한소영은 MBC QueeN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에 출연하여 깜찍한 연기를 선보였였으며, 작년 MBC에브리원의 '싱글즈2'에서도 클라라, NS윤지와 함께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막영애13'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잉여공주'는 'SNL 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8월 7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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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