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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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장혁, 눈만 마주쳐도 포복절도 "아빠~"

기사입력 2014.07.10 12:30 / 기사수정 2014.07.10 12:30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과 장혁 주니어의 첫 만남의 웃음을 유발했다.

10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3회에서 장혁과 장나라 뱃속 아기의 맞대면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아빠가 되었다는 흥분된 마음에 두 팔 벌려 호탕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장혁과 창피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대비됐다.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포복절도한 상황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

장혁과 장혁 주니어의 아찔한 첫 만남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이뤄졌다. 미영과 건이 마카오에서 돌아온 후 갖게 된 첫 만남으로 미영의 뱃속 아이가 건을 향해 "아빠~"라고 외치고 있다.

장혁은 이동윤 PD와 깜짝 놀라는 표정의 강도는 물론 촬영 동선, 장나라와 마주보는 각도, 대사 호흡까지 세심히 논의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연기 열정을 발산했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밑바닥부터 끌어올린 코믹 본능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프로페셔널한 장혁의 열연에 주변에 있던 현장 스태프까지 박장대소하게 했다.

'운널사' 제작사는 "장혁이 극에서 보여준 주먹을 불끈 쥐고 호탕하게 웃는 등 코믹 제스쳐는 장혁의 즉석 애드리브로, 촬영 현장에서 장혁은 '애드리브 1인자'로 불린다. 종종 실감나는 애드리브로 웃음이 터져 NG가 나기도 하지만 장혁의 센스에 모두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10일) 오후 10시 4회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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