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가 독일에 대패한 브라질을 조롱했다. ⓒ 필리포 리치 트위터
▲ 마라도나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브라질의 대패를 조롱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필리포 리치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마라도나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라도나는 손가락 7개를 세워 보이며 독일에 7실점하며 패한 브라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브라질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게 전반에만 5골을 내주는 졸전 끝에 1-7로 대패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우리 마라도나 아저씨, 이제 그만 살고 싶다 하십니다"(아이디 Lo*****), "마라도나 싱글벙글"(Da****), "마라도나 광역 어그로 시전"(xp***)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라도나는 펠레가 "메시보다 네이마르가 더 위대한 선수"라고 주장하자 "네이마르는 펠레가 그렇듯 세계 축구계의 2인자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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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