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감독추천선수는 Eastern League와 Western League각 12명씩 총 24명이 선정되었다. Eastern League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 안지만, 박해민(이상 삼성), 양의지, 김재호(이상 두산), 장원준, 김승회, 강민호, 황재균(이상 롯데), 박정배, 채병용, 김강민(이상 SK)을 추천선수로 선정했다.
양상문 감독의 Western League의 추천선수명단에는 이동현, 최경철, 이병규(7)(이상 LG), 밴헤켄, 한현희, 허도환(이상 넥센), 김진성(NC), 어센시오, 안치홍, 이대형(이상 KIA), 이태양, 김태균(이상 한화)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강민호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1과 감독추천선수 46명을 통틀어 최다 연속 출장이다.
한편 감독추천선수로 선정된 24명의 선수 중 올스타전 첫 출전은 11명에 달한다. Eastern League의 김승회, 박정배(이상 투수), 김재호(내야수), 박해민(외야수) 등 4명과 Western League의 어센시오, 이태양, 김진성, 밴헤켄, 한현희(이상 투수), 최경철(포수), 이병규(7, 외야수)가 데뷔 후 첫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다. 특히 2003년 프로에 입단한 김승회와 최경철은 데뷔 11년 만에 올스타로 선정되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별들의 축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선 17일에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 출전 선수들이 참가하는 홈런레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거행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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