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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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정은지,'이제 그만 싸우자' 음원차트 돌풍…가요계 복병

기사입력 2014.07.09 08:52 / 기사수정 2014.07.09 08:56

조재용 기자
허각-정은지의 '이제 그만 싸우자'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 A CUBE Entertainment
허각-정은지의 '이제 그만 싸우자'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 A CUBE Entertainment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허각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이틀 연속 8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8일 정오 공개된 '이제 그만 싸우자'는 9일 8시 기준 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뮤직, 지니 등 8개 온라인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같은 날 모든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최강 듀엣'이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성을 다소 직설적인 노랫말로 담아내 대중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허각은 "믿겨지지 않는다. 에이핑크 은지와 함께 기쁨을 나누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얼마 전 아들이 100일이었는데 그 어떤 것보다 값진 100일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지 역시 "요즘 음원 강자인 선배님들이 워낙 많이 컴백하셔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허각-정은지는 '짧은 머리'로 차트 정상에 오른지 1년2개월 만에 또 한번 1위 수성에 성공하며 두 번째 흥행 돌풍을 이어가게 됐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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