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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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측 "10월 18일 공연 제안 사실…검토 중"

기사입력 2014.07.09 08:51 / 기사수정 2014.07.09 08:51

정희서 기자
서태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 KT
서태지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 KT


▲ 서태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서태지 측이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연기획사 측으로부터 대관 장소와 일정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10월 18일 서울 공연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태지가 올 가을 컴백을 예정하고 있지만, 공연 등 어떤 형태로 컴백 활동을 펼칠지는 앨범 작업이 끝나야 결정될 것 같다"라며 "현재 녹음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 5월 웰메이드예당의 공연 전문 자회사인 쇼21㈜와 컴백 및 전국투어 공연을 계약했다. 월메이드예당 측에 따르면 오는 가을로 예정된 서태지 9집 앨범발매와 더불어 서울에서의 컴백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전해졌다.

서태지 전국투어의 주최사인 쇼21㈜는 공연에 최적화된 전문업체로서 2009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단독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압도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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