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태풍 경로 ⓒ 기상청
▲ 너구리 태풍 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8호 태풍 너구리 경로가 일본을 향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8일 일본 오키나와 본도 등에 특별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키나와 주민 약 50만 명에 피난 권고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에 전급해 오키나와 본도 등이 최대 풍속 25m 이상의 폭풍권에 들어갔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저녁 오키나와 본도에 접근한 뒤 세력은 다소 약해지지만 10일에는 규슈에 상륙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키나와현의 약 21만 세대, 50만 명에게 피난 권고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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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