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나는 '텐미닛' 분노 전문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효리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분노 전문가였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되는 SBS '매직아이'의 첫 코너 '선정뉴스' 1회에서 이효리는 자신이 '텐미닛 분노 전문가'라고 고백했다.

이날의 주제는 남도 죽이고 나도 죽이는 잘못된 분노 표현법 '킬링 분노'로, 세 MC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과 2명의 게스트 주지훈, 이광수 그리고 '매직아이'에 새롭게 합류한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이를 다뤘다.

이효리는 "나는 텐미닛 분노 전문가였다"라면서 분노하는 일이 생기면 10분 동안 불같이 분노하는 화끈한 분노 방법을 전했다.

이효리는 톱가수로서 겪었던 그녀의 중압감을 회상하며 텐미닛 전문가였던 시절을 고백,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가 텐미닛 분노를 보여준 후에 주변 사람에게 어떻게 수습했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의 솔직한 발언에 녹화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크게 놀랐다고 전해졌다.

이효리의 텐미닛 분노와 그 후 주위사람을 달래는 비결은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매직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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