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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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정경호, 황정음 영화 촬영 몰래 지켜봤다 '애틋'

기사입력 2014.07.06 22:38 / 기사수정 2014.07.06 22:38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황정음을 몰래 지켜보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6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서인애(황정음)의 영화 촬영 현장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테스'의 한국판 영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한광철은 조원규(최성국)와 함께 촬영 중인 서인애를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조원규는 "너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온 거 숨길래? 지금 달려가서 말해"라고 운을 뗐고, 한광철은 "그냥 죽은 사람으로 있는 게 차라리 낫겠어요"라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한광철은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찾아갔지만 서인애와 형 한광훈(류수영)이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상처받았다.

조원규는 "인애, 지금 자기 때문에 네가 죽었다고 믿고 살고 있다. 그게 얼마나 큰 짐이니"라고 설득했고, 한광철은 "그렇게 해서라도 날 품고 있어도 좋겠네요. 보니까 좀 살 것 같네"라며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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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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