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이 행운남으로 등극했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2일' 차태현이 퇴근미션에서 1등을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경남 밀양 '더위탈출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1박 2일' 제작진은 멤버들이 일어나기 전 분주하게 움직이며 기상미션을 준비했다. 기상미션은 깃발뽑기였다.
멤버들이 8시가 넘어가자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비몽사몽인 멤버들은 기상미션에 대한 설명이 없자 멍한 모습으로 그냥 있었다.
베테랑 차태현은 혹시나 해서 소품들이 놓인 곳 앞에 있는 깃발을 뽑아봤다. 그때 생일축하송이 흘러나왔다.
전날 차태현과 같은 팀이었던 김주혁과 데프콘은 함께 승리한 것인 줄 알고 신나 했다. 이에 유호진 PD가 "차태현 퇴근"이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 기상미션은 퇴근미션이었다. 차태현은 9시 6분이라는 이른 시각에 퇴근을 하게 되자 운동화까지 하늘로 던지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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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