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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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편, 누리꾼 경악 "왜 못 잡나"

기사입력 2014.07.06 16:09 / 기사수정 2014.07.06 16:09

류진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사라진 신데렐라‘에서는 하루아침에 사라진 29세의 치위생사 이방연 씨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편에서 이 씨는 지난해 1월 24일 오전 9시 남자친구 알렉스 최(가명)와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이 씨의 주변 사람들은 미국 상류사회의 일원이 될 그를 향해 ‘신데렐라‘에 비유했다.

그러나 ‘그것이알고싶다’ 신데렐라편 제작진 취재 결과 미국 상류사회에 속해있다는 약혼자 알렉스 최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
 

명문대 졸업 뒤 증권회사에 다닌다는 말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고 구체적인 직업도 없는 상태였다. 

또 알렉스 최는 4년간 사귄 약혼녀 이 씨가 실종된 상태에서 버젓이 다른 여성과 해외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며 실종자 가족의 분노를 자아냈다. 더구나 남자친구는 이 씨와 결혼을 약속하며 사귀는 당시에도 동시에 여러 명과 교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이 씨가 실종되기 하루 전 다툼이 있었다. 알렉스 최는 전문가만 찾는다는 칼 전문점에서 회칼을 구입했다.

알렉스 최는 회칼 구입 이유에 대해서는 “자살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지만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자해, 자살용으로는 커터칼을 쓴다. 회칼은 공격용”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씨는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사라진 신데렐라 방송 충격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어디에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방송 보는 내내 무서웠다",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어떻게 4년동안 속였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신데렐라, 완전 사기꾼이랑 만났던 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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