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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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최화정, 삐뚤어진 옥택연에 실망 "네가 사람이니?"

기사입력 2014.07.05 20:36 / 기사수정 2014.07.05 20:36

민하나 기자
'참 좋은 시절'의 최화정이 옥택연을 꾸짖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의 최화정이 옥택연을 꾸짖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참 좋은 시절' 최화정이 윤여정에게 막말을 한 옥택연을 꾸짖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9회에서는 식구들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강동희(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모 하영춘(최화정)을 따라 집을 나가기로 결심한 강동희는 가족들과 정을 떼기 위해 장소심(윤여정)과 강동옥(김지호)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다.

강동호는 "내가 불 지르고 감옥갈 뻔 했을 때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거 였다"며 "나 같은 놈은 감옥에 보내도 강동석이는 대학을 보냈어야지"라고 쏟아냈다.

이에 동석(이서진)은 "그 정도 어거지로, 그 정도 위악으로 29년 정을 떼낼 수 있겠냐"며 "할려면 제대로, 더 지독하게 해라. 다시는 떠난 널 붙잡지 못하게. 다시는 널 보고싶지도 그리워하지도 못하게"라고 일갈했다.

비록 생모는 아닐지라도 29년 동안 길러준 어머니인 장소심에게 막말을 퍼붓는 강동희의 모습을 본 하영춘은 "네가 사람이니?"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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