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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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하하, KSF 패자부활전 통과…노홍철 탈락

기사입력 2014.07.05 18:15

'무한도전' 하하 노홍철. 김한준 기자
'무한도전' 하하 노홍철.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송도(인천), 김현정 기자]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출전한 하하와 노홍철이 패자부활전 격인 콘솔레이션에서 각각 3위와 15를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5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노홍철과 하하는 아마추어 클래스인 아반떼 챌린지에, 유재석과 정준하는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경기에 참여했다.

예선 A, B조를 합쳐 29위를 기록한 하하는 오후 5시 40분에 진행된 콘솔레이션에서 16명 중 3위로 들어오며 발군의 실력을 드러냈다. 반면 노홍철은 13위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콘솔레이션의 상위 10명만이 라운드 본선에 진출하는 가운데 하하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노홍철은 실패했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유재석은 "노홍철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포터즈가 한 명 더 늘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5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시티레이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존 레이싱에서 볼 수 있는 별도의 후원기업 광고 없이 본인들이 자선단체를 돕는 스폰서가 돼 레이싱을 펼쳤다. 하하는 한국소아암재단을, 노홍철은 한국점자도서관을 후원한다.

5일 방송분에서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의 최종 출전 멤버로 결정된 노홍철의 이야기를 비롯해 최종 연습에 들어간 멤버 4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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