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이영표 예언 ⓒ 엑스포츠뉴스 DB
▲ 프랑스 독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프랑스 8강전을 앞둔 가운데 문어도사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상 스코어가 축구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벌인다.
이영표 위원은 4일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이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표는 "알제리전에서 많이 배운 독일이 전열을 정비하고 프랑스를 넘어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영표의 해설은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 블로그에 '한국의 해설위원의 월드컵 예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경기 점수까지 정확하게 맞힌 이영표 해설위원은 '문어 영표'라는 애칭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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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