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박인수와 곽복화가 재혼했다. ⓒ KBS '여유만만' 방송캡처
▲ 박인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인수와 곽복화 부부의 황혼 웨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봄비','나팔바지'로 사랑받았던 1970년대 소울가수 박인수가 출연했다.
이날 박인수는 췌장암 후유증과 단기기억 상실증으로 투병중인 모습을 공개했고, 그의 곁을 지키는 이는 37년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던 전 부인 곽복화였다.
이에 대해 박인수는 37년만에 그를 찾아와 준 아내에 대해 "나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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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