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와 그의 아내 곽복화 씨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 박인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인수의 아내 곽복화 씨가 남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췌장암 후유증과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가수 박인수와 그의 아내 곽복화 씨, 아들 진서 씨가 출연했다.
이날 곽복화 씨는 "요즘 들어 남편의 폭언이 굉장히 심해졌다"며 "원래 말수가 적었던 남자였는데 혼자사 말을 참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폭언을 할 때면 갑자기 돌변하는 남편이 무서워 얼른 방문을 닫고 도망갈 때도 있다. 2~3분 뒤 다시 방에 들어가면 자신이 조금 전까지 어떻게 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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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