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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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걱정할까봐 집에서 대본 안 외워"

기사입력 2014.07.03 23:37 / 기사수정 2014.07.03 23:37

'해피투게더' 유동근이 공처가임을 입증했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유동근이 공처가임을 입증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유동근 전인화 언급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유동근이 전인화가 걱정할까봐 집에서 대본을 안 외운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가 출연해 '정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 MC들은 드라마 '정도전'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게스트로 나오자 방대한 사극대사를 어떻게 외우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이광기는 사극대사 암기의 고충을 토로하며 선배 유동근이 "100번을 읽어라. 안 되면 200번, 300번, 400번 읽어라"고 조언해준 일화를 전했다. 특히 유동근이 촬영이 끝나도 집에 가지 않고 현장에서 대본을 외운다는 사실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동근은 "집에서 대본을 외우면 열심히 하는 남편이 보기는 좋은데 아내가 보기에는 안쓰러울 거다"라고 공처가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그래야 산다"라고 전인화에게 잡혀 사는 듯한 말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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