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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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위해 김영훈에 한 방 먹였다

기사입력 2014.07.03 23:01 / 기사수정 2014.07.03 23:01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장나라를 구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장나라를 구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를 대신해 김영훈에게 복수했다.

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2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을 위해 민 변호사(김영훈)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은 함께 마카오로 여행온 민 변호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한 방에서 다른 여자와 아침을 맞은 모습을 목격했다.

결국 상처받은 김미영은 눈물 흘리며 "어떻게 다른 여자랑 이럴 수가 있어요. 나가요. 여기서 나가라고요"라고 쏘아붙였고, 민 변호사는 "뭘 착각하는 것 같은데 내가 네 애인이라도 되냐. 넌 그냥 네 별명처럼 포스트잇 걸이야"라며 뻔뻔하게 굴었다.

이때 김미영이 벗어놓고 간 구두를 전해주러 온 이건은 이 상황을 목격했다. 이건은 김미영을 부축하며 "이런 것들하고 말 섞을 필요 없어. 가요"라고 말했다.

민 변호사는 "뭐하는 놈이야"라며 발끈했고, 이건은 "넌 그냥 레기야, 쓰레기. 너 같은 건 평민 축에도 못 끼는 개백정 망나니 같은 놈이라고"라며 분노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08년에 대만에서 방영돼 대만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명중주정아애니'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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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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