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탕웨이 결혼소식에 탕웨이가 출연하는 영화 '황금시대' 측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DB
▲김태용·탕웨이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감독 김태용·탕웨이 결혼소식에 탕웨이가 출연하는 영화 '황금시대' 측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일 영화사 봄 측과 탕웨이의 매니지먼트사 관싱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올 가을께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으며,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탕웨이 주연의 영화 '황금시대' 측도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탕웨이 결혼을 축하했다.
'황금시대'는 1930년대 중국 민국시기 자유를 갈망하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오는 10월 1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또 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펑샤오펑은 '황금시대' 측의 웨이보 글을 리트윗하며 "축복! 행복!"이라는 짧은 코멘트로 축하하는 마음을 건넸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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