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정수가 과거 여자친구와 다툼을 벌인 사실을 고백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한정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정수가 전 여자친구와 난투극을 벌인 사실을 고백했다.
한정수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털털한 남자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정수는 "여자들이 나를 한두 달 만나면 싫어한다"라고 털어놨고, 김구라는 "예전에 한 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압구정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우다가 길거리에서 뒹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한정수는 "한 5분 정도 누워있었다. (전 여자친구가) 먼저 잡았던 것 같다. 서로 머리채를 잡고 '놔, 놔' 하면서 5분 동안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엔 내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고, 그분은 이제 결혼을 했다. 전 여자친구도 키가 180㎝였지만 얼굴이 동글동글해 귀여웠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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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