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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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전야 개봉으로 7만 관객…박스오피스 2위 안착

기사입력 2014.07.03 09:58 / 기사수정 2014.07.03 09:59

박지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2일 개봉 첫 날 6만 7천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쇼박스 제공
영화 '신의 한 수'가 2일 개봉 첫 날 6만 7천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쇼박스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에서 6만 73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일 영진위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개봉 당일 6만 7332명(누적 관객수 7만 3874명)의 관객을 동원해 '트랜스포머4'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이는 2014년 전야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첫날 스코어임과 동시에 금주 개봉 영화 중 독보적인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신의 한 수'는 개봉 첫 날 맥스무비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4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2014년 상반기 '하이힐', '우는 남자', '황제를 위하여' 등 한국 영화들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냈던 가운데, 하반기 한국 영화 시장의 부활을 알릴 첫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의 한 수'의 개봉 첫 날 좌석 점유율은 34.5%을 기록했다. 이는 '엑스맨: 데이즈 오프 퓨처 패스트'(27.1%), '엣지 오브 투모로우'(29.8%) 등 400만 관객 이상을 불러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신의 한 수'는 얼마 전 진행되었던 VIP시사회에서 또한 각계 각층 셀러브리티의 호평을 받으며 언론과 관객, 스타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물이다.  정우성을 비롯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화려한 멀티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절찬 상영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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