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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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정수 입담 폭발…시청률은 소폭 하락

기사입력 2014.07.03 07:30 / 기사수정 2014.07.03 07:33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MBC 방송화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6.7%)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털털한 남자들 특집'에 출연한 배우 한정수는 1954년 스위스 올림픽에 출전했던 아버지 한창화에 대해 설명했다.

MC들은 당시 스위스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9대0이라는 점수로 패배 했던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정수는 "그게 다 이유가 있었다. 당시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축구를 잘 했는데 스위스로 가는 비행기를 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한 팀은 일본을 경유해서 가고 화물칸에 타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위스에 경기 전날 도착했는데 다들 다리가 뜬 상태에서 경기를 치뤘다. 11명 중에 7명이 다리에 쥐가 났다더라. 정상적으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은 3.6%, KBS '이미자 노래인생 55년 기념공연'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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