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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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이 "박진영이 영어가사 못 쓰게했다"

기사입력 2014.07.03 01:33 / 기사수정 2014.07.03 01:33

고광일 기자
박진영에게 아쉬움을 토로한 산이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박진영에게 아쉬움을 토로한 산이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산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산이가 전 소속사 JYP의 박진영에게 서운했던 점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털털한 남자들 특집'에 박상민,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규현은 전 소속사 JYP 박진영이 가사에 영어를 못 쓰게 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질문했고, 산이는 "사실이다"라고 대답했다.

규현은 "박진영 씨는 가사에 영어 많이 쓰지 않았나?"라면서 의아해 했다. 이에 산이는 "그래서 조금 불만이 있었지만 박진영의 의도 역시 이해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산이는 "듣는 사람이 못 알아들을 수도 있으니…하지만 가끔 영어를 쓰면 더 멋있는 부분도 있는데 더 괜찮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있다"고 말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 말에 DJ김구라는 "박진영보다 영어를 잘해서 그런 것 아닌가?"라며 애틀랜타에서 자란 산이를 질투 했을 것이라 의심했고 산이는 "(박)진영이 형이 영어는 더 잘한다. 하버드에서 강연도 했다"라며 전 소속사 사장 박진영의 편을 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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