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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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바람둥이 변호사에 속았다

기사입력 2014.07.02 23:06 / 기사수정 2014.07.02 23:06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김영훈에게 이용당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김영훈에게 이용당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김영훈이 마카오 여행을 위해 장나라를 이용했다.

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바람둥이 민 변호사(김영훈)에게 속아 여행을 함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은 회사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마카오 리조트 숙박권에 당첨됐고, 이후 민 변호사는 김미영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민 변호사는 김미영에게 먼저 리조트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고, 장나라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민 변호사와 마카오로 떠났다.

그러나 민 변호사에게는 다른 속셈이 있었다. 마카오 여행을 위해 김미영을 좋아하는 척 했던 것. 리조트에 도착한 민 변호사는 둘러보고 온다며 김미영을 혼자 두고 방을 떠났고, 이어 카지노로 내려가 다른 여성에게 작업을 걸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08년에 대만에서 방영돼 대만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명중주정아애니'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주연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지난 2002년 방영된 SBS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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