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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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서이숙의 증거 인멸 눈치챘다

기사입력 2014.07.02 22:36 / 기사수정 2014.07.02 22:36

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서이숙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서이숙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포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차승원이 서이숙이 마산양호교사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포위' 15회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이 과거 어수선(고아라)이 경찰서에서 마산양호교사 용의자에 대해 진술했던 동료 형사를 만났다.

이날 서판석은 동료 형사에게 어수선이 진술한 내용을 누구에게 주었는지 물었으나, 그는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갸웃 거렸다.

그러나 그는 이내 우연히 대화 자리에서 언급된 강석순(서이숙) 경찰청장에 대한 이름을 듣자 "아, 강팀장이다. 내 한테 그가 받아간 사람 강팀장이다. 쪽지 들고 돌아서는데 강팀장이 달라고 하더라. 맞다. 강팀장"라며 확신에 차서 얘기 했다.

이에 서판석은 의문스러운 눈길로 재차 사실을 확인 했지만, 그는 "확실하다. 내가 강팀장님이니까 줬지. 딴 사람이였으면 좋겠느냐. 맞다. 강팀장"라고 똑똑히 기억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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