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에서 김민준이 손가락욕 논란에 사과했다. ⓒ SBS 방송화면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민준이 손가락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민준이 손가락욕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준은 손가락욕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입국과 동시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준은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에게 "동지적인 입장에서 같은 공생관계로 계속 일을 하는 입장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이런 일련의 사건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그런 분들한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오늘 들어가서 면밀하게 기사도 보고 제가 어떤 부분이 잘못되어 있고 그런 것도 한 번 봤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김민준은 "연기와 성실된 모습으로 갚아야된다고 생각하고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적절한 책임과 의무를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달 28일 개인 일정차 공항에 방문했으나 갑작스러운 취재 열기가 쏟아지자 기자들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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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