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했다. ⓒ YTN 방송화면
▲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로 56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사드키 압바 티자니 자경단장은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희생자의 시신을 56구 이상 발견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 희생자의 시신은 대부분 불에 타거나 조각으로 찢겨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으며, 주로 시장에서 땅콩이나 레몬주스를 파는 노파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들은 나이지리아 차량 테러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보코하람의 소행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앞서 보코하람은 지난 4월 여학생 276명을 납치했으며, 지난 2009부터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갖은 테러를 자행해 국제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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