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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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 예매율 1위…'트랜스포머4' 제쳤다

기사입력 2014.07.02 14:55 / 기사수정 2014.07.02 14:57

박지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트랜스포머4'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쇼박스 제공
영화 '신의 한 수'가 '트랜스포머4'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쇼박스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7월 첫째 주 에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할리우트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신의 한 수'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오늘(2일) 맥스무비,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신의 한 수'는 맥스무비에서 41.67%, 인터파크에서 44.02%, 티켓링크에서 47.44%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신의 한 수’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와의 정면승부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것으로, 흥행 쌍끌이 구도를 이으며 눈부신 선전을 펼칠 것을 기대케 한다.

'신의 한 수'는 시사회 시점부터 오락액션영화로서의 장점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갖고 있지 않은 쾌감 액션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던 작품. 정우성의 완벽한 연기와 배우들의 최상 캐스팅 조합, 그리고 영화의 극적 재미는 '신의 한 수'를 하반기 첫 번째 한국영화 흥행작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 연일 호평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의 한수'는 2일 오후 6시, 전국 스크린에 공개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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