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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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 '오늘 더 행복해' 출간…다둥이 가족 일상 그려

기사입력 2014.07.01 11:28 / 기사수정 2014.07.01 11:31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가족 에세이집 '오늘 더 행복해'를 출간한다. ⓒ YG엔터테인먼트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가족 에세이집 '오늘 더 행복해'를 출간한다.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가족 에세이집 '오늘 더 행복해'를 출간한다.

'오늘 더 행복해'는 '오늘 더 사랑해' 이후 6년만에 내놓는 가족 에세이 시리즈물이다. '오늘 더 사랑해'에서는 큰 딸 하음이와 막 100일 된 둘째 하랑이를 둔 4년차 부부의 일상과 나눔,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면, '오늘 더 행복해'에서는 10년차 부부와 2남 2녀 다둥이 가족의 치열함과 끈끈함으로 보다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양육 걱정에 아이낳기를 꺼리는 시대에 거꾸로 살며 고생길을 자처한다. 션은 굳이 마라톤이며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해 1년에 10,000km를 달리고 뛴 거리만큼 기부하고, 정혜영은 네 아이를 키우면서도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하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한다. 남다르게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닌, 그렇게 살아서 행복하다는 두 사람은 에세이를 통해 행복 비법을 전하고 그에 따른 숨은 노력을 공개한다.

특히 에세이를 응원하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나의 꿈은 어렸을 적부터 오로지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요즘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얼마전에 말씀드렸다. '형의 모습이 제 새로운 꿈이에요'"라며 추천 코멘트를 남겼다.

이어 또 다른 연예계 나눔의 아이콘인 배우 차인표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희생과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행복의 통로가 된다는 것을 정혜영과 션이 오랜세월 동안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 수영, 축구선수 이영표,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개그우먼 이성미 등이 션과 정혜영 부부의 삶의 방식에 대해 감탄하고 칭찬하며 추천 릴레이를 이었다.

앞서 션과 정혜영 부부는 13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던 '오늘 더 사랑해'의 인세 1억 3천만원을 지난 2012년 3월 14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정혜영 장학회'장학금으로 기부, 27명의 대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 션은 푸르메 재단이 주최하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달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종단으로 1억 430만원을 기부했고, 아내인 정혜영과 함께 6년째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년 1억씩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로 루게릭요양병원건립기금 마련에도 힘쓰고 있으며, YG패밀리와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 자선 콘서트와 마라톤 등의 이벤트를 꾸준히 벌이며 기부천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더 행복해'는 오는 3일 전국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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