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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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레이저 쏜 팬 때문에 '벌금 폭탄'

기사입력 2014.07.01 09:36 / 기사수정 2014.07.01 09:36

조재용 기자
러시아전에서 나온 골이 문제가 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러시아전에서 나온 골이 문제가 됐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알제리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온 레이저 빔과 관련해 벌금을 물게 됐다.

30일 국제축구연맹(FIFA)는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나온 레이저 빔에 대해 "알제리는 자국 관객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데 대한 책임이 있다"며 "알제리축구협회에 5만 스위스프랑(약 5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알제리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날 알제리의 득점과정에서 알제리 관중은 러시아의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예프의 얼굴을 향해 레이저 빔 공격을 가했다. 이에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강하게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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