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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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김재중 계약 가로챘다 '반격'

기사입력 2014.06.30 23:29 / 기사수정 2014.06.30 23:29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김재중에게 반격을 시도했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김재중에게 반격을 시도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김재중의 계약을 가로챘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가 허영달(김재중)의 계약을 가로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양하는 대정카지노의 매출을 놓고 벌인 허영달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본부장 자리를 내놓고 평직원으로 좌천됐다. 상심하고 있던 윤양하는 허영달의 정보를 가져다주겠다는 배팀장의 제안에 정신을 차리고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배팀장은 일단 허영달의 친구 양장수(신승환)가 마카오에 가서 명왕성 그룹의 회장을 한국으로 데리고 와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외국인 회원을 유치하게 되는 상황이기에 허영달의 능력이 다시 한 번 인정되는 것이 된다.

이에 윤양하는 국내 굴지의 카지노 재벌 외동딸인 성유진(지연)에게 도움을 청하며 몰래 계략을 꾸몄다. 상황은 윤양하의 계획대로 흘러갔다. 마카오에 갔던 양장수는 실종됐고 명왕성 그룹 회장은 윤양하와 접촉해 계약을 맺었다. 허영달은 뒤늦게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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