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그랜드호텔 화재, 소방관 출동해 10분 만에 진압 '인명피해 없어'

▲ 대구 그랜드호텔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구시 그랜드호텔 인근에서 큰 규모의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돼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화재 원인을 주차장에 있던 폐자재에 담뱃불이 붙어 실외기와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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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