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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여오현, 연봉 3억 5천만원에 사인…"노력 인정받았다"

기사입력 2014.06.30 15:57

임지연 기자
현대캐피탈 리베로 여오현이 연봉 3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 제공
현대캐피탈 리베로 여오현이 연봉 3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현대캐피탈이 리베로 여오현에게 연봉 3억 5천만원을 안겼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30일 여오현과 연봉3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리시브 불안과 위기대처능력 저하 그리고 팀의 파이팅 부족등을 향상시키며 2013 코보컵 우승을 만든 여오현 선수의 팀 공헌을 인정하고, 2013-2014시즌 4년만에 챔프전 진출과 팀의 자존심 회복을 하는데 1등 공신을 한 여오현 선수의 공과를 인정해 파격적으로 연봉인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록은 여오현이 여전히 국내 최고의 리베로임을 증명했다. 2013-2014시즌 비득점 부분에서 디그부분 1위, 수비부분 2위등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선수단 내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후배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를 하는등 적극적인 성격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이끌었다.

구단은 작년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여오현 선수를 위해 구단 내 최고 대우를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여오현 선수의 연봉을 대폭 상향 조정하는데 합의 했다. 여오현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인정을 받아 좋다"며 "다음시즌을 준비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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