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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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최화정-옥택연 같이 집에서 나가라"

기사입력 2014.06.29 20:33 / 기사수정 2014.06.29 20:33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이 윤여정을 설득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의 이서진이 윤여정을 설득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옥택연과 최화정이 같이 집에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8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이 장소심(윤여정)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해주(진경)는 하영춘(최화정)에게 "저기요. 저희 어머니 어디 가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강동희(옥택연)는 "저기요가 뭡니까"라며 호칭을 지적했다.

이어 강동희가 차해주에게 하영춘을 다시 불러보라며 윽박지르자, 강태섭(김영철)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만든다카드만, 꽃무늬 치마입은 미꾸라지 때문에 맨날 천날 싸움 일어나고 집안 꼴 잘 돌아간다"라며 막말했다. 화가 난 하영춘은 "내가 이 집 나갈 거예요. 집도 다 알아보고 있었어"라고 선언했다.

결국 강동석은 식구들을 모두 부른 뒤 장소심에게 "동희 그만 보내주세요. 작은 어머니하고 같이 나가 살면서 보고 싶을 때 보고 그리울 때 만나고 그렇게 살면 어떠냐고요"라고 설득했다.

하영춘은 "강 검사 지금 제정신 아닌가 봐요"라며 펄쩍 뛰었지만, 장소심은 강동희에게 "이 애미랑 형들이랑 누나 떠나서 너 낳아준 네 친애미랑 같이 살고 싶어?"라고 의견을 물었다.

이후 강동희와 하영춘이 집에서 나가기로 결정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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