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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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박해진의 달라진 수술모…'반전 결말 암시?'

기사입력 2014.06.29 13:56 / 기사수정 2014.06.29 14:10

박해진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촬영 중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 더블유엠컴퍼니 트위터
박해진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촬영 중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 더블유엠컴퍼니 트위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촬영 중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닥터이방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 한재준 역으로 열연 중인 박해진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바뀐 수술복을 입고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박해진은 마스크 착용으로 얼굴을 반쯤 가렸음에도 숨길 수 없는 조각미남다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닥터이방인'을 통해 선보였던 수술모와 완전히 다른 수술모를 착용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박해진은 어두운 네이비 색상의 수술모를 착용하는 이종석과 달리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수술모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이는 캐릭터와 연관된 결과물로, 자신만만하고 세련된 하버드대 출신의 한재준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수술모였다.

하지만 종영까지 4회를 앞두고 박해진의 수술모는 의미심장해 보이는 어두운 색상의 수술모를 쓰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해진은 오는 30일 방송될 17회부터 바뀐 수술모를 착용하고 수술에 임할 예정이다. 이에 이것이 마지막 4회에서의 한재준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일지 기대를 모은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닥터이방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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