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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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박지선에 "결혼하자" 청혼…"질척거리지마" 굴욕 폭소

기사입력 2014.06.29 10:21 / 기사수정 2014.06.29 10:21

'연예가중계'에서 정우성이 박지선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 KBS 방송화면
'연예가중계'에서 정우성이 박지선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 KBS 방송화면


▲ 정우성 박지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우성이 개그우먼 박지선에게 거절당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로 스크린에 복귀한 정우성의 게릴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정우성은 그와 관련된 여자로 박지선이 언급되자 "이 분이 저랑 무슨 연관이 있냐. 일단 '개그콘서트'는 즐겨본다"라며 당황했다. 이에 리포터는 "박지선 씨가 정우성 씨와 결혼하겠다는 발언을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박지선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 날짜 잡아야죠"라고 물었고, 박지선은 "질척거리지 마. 내가 언제까지 네 파랑새로 살아야 돼"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 결혼하겠다는 박지선의 말에 정우성은 "힘든 결혼생활이 될 거다. 집에 잘 안 들어가도 괜찮으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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