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0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3회 무사 1,2루 위기를 병살타와 땅볼로 벗어난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쟈니 페랄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야디에 몰리나에게 왼쪽 폴대를 맞는 라인드라이브성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83마일(133km)짜리 체인지업이 홈런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앨런 크렉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2사 후 존 제이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마크 엘리스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투구수는 69개.
한편 4회말 현재 양팀은 1-1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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