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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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영표, 연이은 선방쇼 펼친 김승규 극찬

기사입력 2014.06.27 19:30 / 기사수정 2014.06.27 19:30

대중문화부 기자
차범근 SBS 해설위원과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7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 대 벨기에전에서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김승규를 칭찬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차범근 SBS 해설위원과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7일(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 대 벨기에전에서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김승규를 칭찬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차범근 김승규 이영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벨기에전에서 선방쇼를 펼친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울산)에 대한 선배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김승규는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에서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로 월드컵에 첫 출전한 김승규는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과 위기에서의 슈퍼세이브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1경기 7세이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방송을 통해 "김승규가 두 경기못 뛴 것을 한풀이라도 하듯이 김승규가 정말 잘해주고 있다. 김승규, 김신욱 두 명의 교체선수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주고 있다"고 김승규의 극찬했다.

또한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김승규가 마크를 지시하고 있다. 침착하게 경기 운영을 하고 있다. 김승규는 공을 잘 쳐 낸다. 굉장히 리드를 잘 해주고 있고, 판단력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승규의 연이은 선방에도 후반 32분 한국은 벨기에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교체 투입된 디보크 오리지가 때린 슈팅을 김승규가 선방했지만 이를 얀 베르통헨이 침투하면서 골문 앞에서 마무리해 골을 뽑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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