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고아라, 깜짝 키스…시청률 '상승'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포위'는 11.9%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1%)보다 0.8%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너포위'에서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는 조폭 수사를 위해 커플로 위장해 조폭들이 있는 카페에 입장했다.

은대구는 조폭 중에 용의자가 있는지 재빨리 스캔했고, 어수선은 자연스럽게 셀카를 찍으며 분위기를 잡아갔다. 때마침 레스토랑 직원들은 두 사람에게 다가와 백일 축하 파티를 열여줬고, 이 모습을 본 조폭들은 키스를 하라며 아우성이었다.

이에 당황한 어수선은 "내가 하겠다"라며 가볍게 은대구의 입술에 뽀뽀했고, 어색함도 잠시 은대구는 어수선에게 키스해 서판석(차승원)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MBC '개과천선'은 8.1%로 막을 내렸으며, KBS '조선총잡이'는 8%를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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