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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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명민, 중소기업 사장 자살 소식 듣고 '충격'

기사입력 2014.06.26 23:07 / 기사수정 2014.06.26 23:07

추민영 기자
자신이 변호했던 중소기업 사장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명민' ⓒ MBC 방송화면
자신이 변호했던 중소기업 사장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명민' ⓒ MBC 방송화면


▲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개과천선'의 김명민이 중소기업 사장의 자살 소식을 듣고 크게 충격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마지막회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중소기업 김사장이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을 아버지 김신일(최일화)로부터 듣게 됐다.

앞서 김석주는 중소기업 환율상품 피해 사건을 맡아 변호를 했으나 차영우(김상중) 로펌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을 수는 없었다. 그 결과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은 피해액의 20%만을 보상받게 됐다.

이에 중소기업의 사장이 삶을 비관해 투신한 것. 이 소식을 들은 김석주는 그 길로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그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민사 소송이 단지 돈 문제라고만 생각했다"고 읊조리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김석주는 김사장이 투신자살하기 전에 "폭탄 제조 기술 아냐"면서 "은행이고 뭐고 다 폭파해버리고 싶다"고 물었던 것을 떠올리고는 괴로운 듯 고개를 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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