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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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무실점' NC 이성민, LG전 5이닝 2실점 4K

기사입력 2014.06.26 20:11 / 기사수정 2014.06.26 20:11

신원철 기자
NC 이성민 ⓒ 잠실, 권혁재 기자
NC 이성민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우완 이성민이 시즌 첫 패 위기에 놓였다. 4회까지 잘 던졌지만 5회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성민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한 이성민은 이날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교체되면서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부터 탈삼진 2개를 잡아냈다. 선두타자 박용택을 루킹 삼진, 2번타자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이후에는 정의윤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이성민은 2회 1사 이후 이병규(7)에게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채은성을 2루수 뜬공, 김용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2회까지 투구수도 33개로 많지 않았다.

3회 1사 이후 손주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자를 모두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4회에는 볼넷 1개만 내주고 역시 무실점.

이성민은 5회 선취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김용의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희생번트 이후 1사 2루에서 손주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임재철을 유격수 땅볼로 힘겹게 잡아냈지만 오지환에게 3루타를 맞고 추가점을 내줬다. 

5회까지 79구를 던진 이성민은 6회 시작과 함께 우완 임창민으로 교체됐다. NC는 0-2로 끌려가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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