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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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찬스, 미니앨범 발표…타이틀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

기사입력 2014.06.26 09:37 / 기사수정 2014.06.26 10:54

한인구 기자
원모어찬스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 스노우뮤직
원모어찬스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 스노우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인기 남성듀오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가 20개월만에 오늘(26일) 정오 두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유재하 가요제 대상 수상자 선후배 사이인 정지찬과 박원의 남성듀오 원모어찬스가 타이틀곡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를 포함 총 6트랙을 실은 두번째 미니앨범을 오늘 정오 20개월만에 공개한다.

원모어찬스는 '사랑과 힐링, 그리고 희망의 노래'라는 컨셉트 아래 원모어찬스 특유의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를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기만 해도 뭐가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가사는 듣는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미소를 띠게 한다는 평가다.

이외에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선율이 마치 잔디 위에 누운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전해주어 자연스럽게 바람, 하늘, 구름 등의 자연이 떠오르는 노래 'Fall In Love', 포크록 넘버로 공연장에서 더욱 기대되는 노래인 'Sunshine',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절한 보컬이 가사에 의미를 한층 더하는 '그댈 만나기 위해', 박원의 곡으로 차분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어 후반부에 몰아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걸어간다'를 담아 멤버 정지찬과 박원의 다른 색깔속에 원모어찬스 본연의 내추럴한 선율을 잘 표현한 곡들로 채웠다.

또한 마지막 트랙 '만나러 간다'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러 가는 설렘과 이 세상에 나온 아기를 처음 만나는 기쁨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곡을 만든 정지찬이 세상에 태어난 첫째 아이를 위해 만들었지만 둘째가 태어나서야 앨범에 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MBC '나는 가수다' 음악 감독은 물론 가수이자 작곡가,프로듀서로도 활동중인 정지찬과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인정받는 박원이 결성한 '원모어찬스'는 2010년 5월 첫 싱글 '시간을 거슬러' 발표후 같은해 9월 첫번째 미니앨범 '널 생각해', 2011년 5월 '그대를 사랑하는', 2012년 10월 정규 1집 '눈을 감으며'를 발표하며 음반의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까지 각종 음악사이트의 스테디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원모어찬스는 오는 26일 "One More Chance 2nd Mini Album" 발표와 함께 오는 7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원모어찬스 단독 콘서트 "One More Chance"를 개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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