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SBS 방송화면
▲ 한밤의 TV연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故 유수연의 사망 소식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로 활동한 故 유수연의 사망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자택에서 발견된 유수연의 자살 소식을 전했다. 멤버 이용운은 "4년인가 5년 전쯤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늘 불안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시베리안 허스키의 불운한 과거가 공개됐다. 앞서 시베리안 허스키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OP 밴드 2'에 출연해 두 멤버가 차례로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멤버 임승준은 "대중적인 곡을 발표한 그룹은 아니지만 수연이와 시베리안 허스키를 좋아했던 분들이 오래오래 수연이의 노래를 기억해줬으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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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