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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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우루과이] 마르키시오 퇴장, 변수로 작용할까

기사입력 2014.06.25 02:23 / 기사수정 2014.06.25 02:2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퇴장당했다. 

마르키시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최종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당했다.

16강 진출이 걸려 있는 양팀의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하게 흘러갔다. 전반 12분 피를로가 장기인 무회전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우루과이는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부폰이 버틴 이탈리아의 수비는 단단했다.

지루한 공방전이 펼쳐진 전반전이 끝났고,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탈리아는 발로텔리 대신 미드필더 마르코 파롤로를, 우루과이는 로데이로 대신 막시 페레이라를 투입했다.

전반전과 같이 지루한 공방전은 계속됐다. 그러던 후반 13분, 로드리게스는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부폰과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의 세밀함이 부족했다. 이탈리아는 악재가 찾아왔다. 후반 14분 마르키시오가 아르발로에게 거친 파울을 가하며 레드카드를 받은 것. 한 명이 부족한 이탈리아가 우루과이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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