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임시완과의 전면전 '먼저 웃었다'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임시완과의 전면전에서 먼저 웃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6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윤양하(임시완)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안창봉(조상건)의 도움을 받아 대정 카지노의 신임 이사 자리에 올라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윤양하는 허영달의 등장에 반기를 들었다. 하지만 안창봉이 허영달을 거부할 경우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허영달과 윤양하가 한 회사 안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된 사안은 대정 카지노의 매출 문제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대로 준비에 나섰다.

마침내 윤회장(김병기)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의가 시작됐다. 윤양하는 매출 부진의 이유를 마케팅 실패라고 지적하며 마케팅 성공이 매출 성장의 열쇠라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에 허영달은 영업 전략에 문제가 있다며 해외로 나가는 VIP 회원을 다시 끌어오고 외국인 손님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의실에 참석한 임원들은 윤양하가 아닌 허영달의 의견에 박수를 보냈다.

회의를 마친 후 윤회장은 윤양하에게 "이번에는 네가 졌다"고 꾸짖으며 분발하라고 말했다. 윤양하는 허영달에게 진 것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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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