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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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큰 이병규 복귀, 시간 더 걸릴 듯"

기사입력 2014.06.24 17:36 / 기사수정 2014.06.24 17:52

신원철 기자
LG 이병규(9) ⓒ 엑스포츠뉴스 DB
LG 이병규(9)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적토마' LG 이병규(9)의 복귀가 뒤로 미뤄졌다. 부상이 재발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24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이병규의 복귀 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다쳤던 곳(왼쪽 종아리)이 다시 나빠졌다"며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번 주(24일~29일) 1군에 올릴 생각이었는데, 이번에는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양 감독은 "트레이너 쪽에서도 치료 과정을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18일 두산전을 앞두고 이병규가 이번주 중으로 1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병규는 17일과 18일 퓨처스리그 한화전에 나왔다. 첫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19일 한화전과 22일 화성(넥센 2군)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35경기 타율 2할 5푼, 2홈런 18타점이다. 종아리 통증을 안고 경기 출전을 이어가다 지난달 26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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