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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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감독 "16강 진출해 새 역사 쓸 것" [그리스-코트디부아르]

기사입력 2014.06.24 17:06 / 기사수정 2014.06.24 17:06

조재용 기자
디디에 드로그바 ⓒ Gettyimages/멀티비츠
디디에 드로그바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코트디부아르가 사상 첫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코트디부아르는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그리스와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는 그리스를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사브리 라무쉬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선수 모두가 역사를 만들고 싶어한다. 우리가 승리를 거둔다면 대단한 성취가 될 것"이라며 필승의지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완전히 이번 경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른 것을 생각하는 것은 전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관심을 모은 디디에 드로그바(드록바)의 활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본선무대를 밟았지만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알라산 와타라 대통령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기존의 승리 수당을 2배로 올려줄 것이라고 밝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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