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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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코믹 연기 장착하고 '안방 공략'

기사입력 2014.06.24 13:28 / 기사수정 2014.06.24 13:28

배우 신성록이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코믹 연기 변신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배우 신성록이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코믹 연기 변신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성록이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코믹 연기 변신에 나섰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의 주인공 신성록은 전작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급의 코믹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회에서 신성록은 뻔뻔하지만 밉지 않고,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캐릭터 조근우로 완벽히 분해 첫 등장부터 대중의 이목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아버지인 조희문(윤주상 분)에게 한없이 능청스럽고 능글맞기까지 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채널을 고정하며 그의 연기를 지켜봤다.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으로 악역의 진면목을 선사했던 신성록은 이번 작품에서는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 조근우의 옷을 제대로 입었다.

특히 시니컬한 표정에서 툭툭 던지는 대사들은 작품을 더욱 맛깔나게 살려냈다는 평이다. 신성록이 진지함 속에서 펼쳐나갈 코믹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코믹 연기로 완벽 변신한 신성록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트로트의 연인' 2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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